재단소식

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, 생명나눔재단

나눔의 기쁨, 생명나눔재단재단소식

언론보도

  • HOME
  • 재단소식
  • 언론보도

전신화상 조선족 소녀에 희망을

  • 국제신문
  • 2005-10-05
  • 조회수 852

김해 생명나눔 등 최려나양 돕기 모금


김해 생명나눔재단이 비전호프(어린이 화상환자 후원회), CJ케이블넷 가야방송과 공동으로 가
스폭발로 어머니를 잃고 전신에 95% 이상 중화상을 입은 조선족 어린이 최려나(14·중국 지린성)
양 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.

재단은 중국에서 화마로 인한 고통에 맞서 외롭게 투병하고 있는 최양을 돕기 위해 '최려나양 지
키기 민족사랑 모금운동'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.

재단에 따르면 최양은 지난 2003년 7월 중국 집에서 어머니를 돕다 가스폭발로 전신화상을 입
고 수차례 오그라든 몸을 펴는 수술과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혼자서 걷지도 못하고 오
른쪽 팔과 겨드랑이가 붙어있는 상태이다. 이런 사연이 전해지자 비전호프가 지난 7월 최양을
우리나라로 초청해 치료 중이나 화상환자에 대한 사회복지제도가 거의 없는 데다 재외동포에 대
한 지원도 미비해 치료비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.

재단 관계자는 "한강성심병원에서 피부이식 수술을 받고 다음 수술을 준비 중이나 어려움이 많
다"며 "많은 관심을 당부한다"고 말했다. 최양 후원은 '농협 841-01-312057 예금주 생명나눔재
단 최려나'로 하면 된다.

노수윤기자 synho@kookje.co.kr

노수윤기자 synho@kookje.co.kr [2005/09/29 21:54]